오늘의 생각
말을 만들어 내는 사람과 가까이 하지 말라.
그는 언젠가 나에 대한 말도 만들어 낸다.
비인격적이고 불합리한 사람에 대해 말하지 말라.
내가 아니더라고 누군가 그에 대한 말을 만들어 낸다.
by something | 2011/11/01 11:45 | 나는생각한다 고로 나는존재한다 | 트랙백 | 덧글(1)
jin....

부디 청청(靑靑)하시오.

by something | 2011/08/06 09:48 | 트랙백 | 덧글(0)
정체성

 '나다움'은 어떻게 만들어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자신의 내면과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 할 때 가능합니다.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하면서 찾아가는 것, 남들이 잘한다고 해도 정말 자신의 생각에는 잘한다고 느껴지는지를 자문해보는 것. 이런 것들이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입니다. 자기 자신과의 커뮤니케이션은 침착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마주할 수 있는 능력, 솔직하게 자신의 기분을 인정할 수 있는 태도, 자신에게 진정으로 편안한 것과 어울리는 것에 대한 통찰 등을 갖추게 합니다. 여기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나를 즐겁게 해주는 것과 기쁘게 만드는 것을 잘 아는 것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잘 알고 , 그것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사람은 스스로 행복하다고 느끼지요. 자신의 행복이 무엇인지 잘 아는 사람에게 느껴지는 그 기운이 바로 '자기만의 세계'가 있는 사람이 풍기는 매력입니다. 
-<서른에서 멈추는 여자, 서른부터 성장하는 여자>중-

     저자 : 아리카와 마유미
   
    옮긴이 : 도현정
    
    출판사 : 웅진 지식하우스
    
    2011.06.15
   
    301p     ★★★☆☆


  옛 블러그의 글들을 읽다가 빛나던 나를 마주햇다. 당당하게 반짝이던 나를 보는 느낌은...아득한 그리움이었다. 나 자신에 대한 왕성한 호기심, 상처받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았던 의연함,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았던 당당함, 나를 사랑했던 따뜻함, 나 만의 세계를 가지고 있던 신선함............ 삼십대 초반의 나는 아름다웠다. 그때의 정체성은 '나의 세계를 가지고 언제까지나 반짝반짝 빛나는 나로 사는 것'이었다.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충실했을 때의 나는 분명 매력있는 사람이었다. 

  여전히 나는 반짝반짝 빛나는 사람이고 싶다. 예쁜 여자이기보다 매력적인 사람이기를 원하고 '나' 자체로 존재하고 싶다. 

  이 책은 쉽게 읽히는 책이었고, 대부분의 자기계발서가 그런 것처럼 추측 가능한 말들의 나열이긴 하지만, 위에 인용한 부분은 나를 돌아보게 했다. 나는 실패나 상처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에 언제나 당당할 수 있는 사람이었다. 그것은 상처에 움추려들지 않는 내 본질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나를 다독이고 위로하고 다시 동기부여를 하는 것은 언제나 나 자신이었고 그 뒤에는 독서와 글쓰기가 있었다. 내가 나를 믿고 자부심을 가진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이다. 상황에 관계없이 언제나 긍정적인 사람일 수 있었던 것은 그런 내 정체성 때문이었다.

 이 글을 읽으며 새로운 정체성이 필요하다는 생각을 했다. 서른 초반의 나와 서른 여섯의 나는 다르다. 그러니 새로운 정체성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다. 변화를 수용하고....변화하는 나를....응원해야 한다. 이렇게 움추려들고 두려워하는 것은 나답지 않다. 나 자신과의 소통을 단절하면서 이 자괴감이 시작된 것이지 않은가? 정형화된 틀에 갖히지 않는 자유로움을 회복하고 싶다. 나 자신에 대한 집중과 몰입 이후의 열정을 기대해본다.


by something | 2011/08/05 14:13 | 책...말할 수 없는 위로 | 트랙백 | 덧글(0)
반성

존경할 수 있는 대상에 대한 겸손은 겸손이라고 할 수 없다.
존경할 수 없는 대상을 대하면서 겸손할 수 있을 때..... 비로서..... 겸손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나의 오만함에 대해 돌아본다.

사실....오만함이 아니더라도....요즘, 나는 내가 맘에 들지 않는다.

성급함과 조급함, 아집, 선입견, 감정을 숨기지 못하는 미숙함, 불안정함....
지금보다는 더 유하고 겸손한 사람이고 싶다. 선하고 좋은 사람이었으면 좋겠다.
불안을 감추지 못해 너무 많은 말을 하는 사람이기보다 내면에서 불안이 해소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사람이고 싶다.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by something | 2011/07/27 02:33 | 나는생각한다 고로 나는존재한다 | 트랙백 | 덧글(1)
바램

우리는 한 사람을 사랑하는 동안 감히 세상을 도도하게 멸시할 수 있다.
내가 감히 이 세상을 사랑하지 않을 수 있을 만큼 자유로운 것,
그것은 바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내가 감히 이 세상을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열렬한 이유,
그것 역시 바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받고 있기 때문이다.

- 정혜윤 <세계가 두 번 진행되길 원한다면> -


 진로를 정한다는 것은.....하나의 초점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 것은....다른 가치들을 최소화하는 것이기도 하다.
내가 선택한 진로가 가치있는 것이기를 바란다. 또한.......최소화하는 가치 중에 사랑이라는 것이 포함되지 않기를 바란다.
세상을 도도하게 멸시할 수 있는 사랑이 언제나 내곁에 머물기를 바란다.

by something | 2011/07/24 15:11 | 나는생각한다 고로 나는존재한다 | 트랙백 | 덧글(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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